톨레도 현지인 찐맛집 ‘El Trébol(엘 트레볼)’🍺 감바스 고로케와 고기 안주가 일품!

스페인 톨레도,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죠?
저는 퇴근하는 고래를 기다렸다가 함께 다녀왔는데요🐾
밤 10시가 넘어야 해가 지기 시작하는 스페인이라는 걸 깜빡하고... 너무 일찍부터 야경을 기다렸지 뭐에요😂
결국 톨레도 구시가지로 들어가 급히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.
고래가 톨레도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갔던 **El Trébol(엘 트레볼)**을 강력추천 하더라구요?
알고보니 톨레도 소문난 맛집이였던 ‘엘 트레볼’의 감바스맛 고로케와 짭조름한 고기안주!, 지금부터 함께 보시쬬 ㄱ 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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🍽 El Trébol(엘 트레볼) 정보

• 주소: C. de Sta. Fe, 1, 45001 Toledo, 스페인
• 운영시간
  월목 09:0000:00 / 금 09:0001:00
  토 11:0001:00 / 일 11:00~00:00
• 전화: +34 925 28 12 97
• 공식 웹사이트: cerveceriatrebol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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🍻 10시 넘어서도 북적북적! 로컬이 인증한 진짜 맛집

늦은 시간이라 문 연 가게가 많지 않았는데,
엘 트레볼은 테라스까지 손님들로 꽉 차 있었어요.
알고 보니 구글 평점도 무려 4.4! 이미 현지인과 여행객들 사이에선 유명한 맛집인 것 같았습니다🌿
미리 메뉴 조사라도 해올 걸 하는 후회를 뒤로 하고…
고래가 예전에 먹었던 메뉴 그대로 주문 후 저는 슬쩍 가게를 구경했네요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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🏠 내부도 분위기 Good! 2층까지 꽉 찬 인기

2층까지도 손님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던 엘 트레볼! 분위기 정말 좋죠?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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🍺 오늘은 내가 마신다! 안주와 맥주의 완벽한 조합

운전을 해야해서 고래는 술을 마실 수 없었어요... 그리하여 오늘은 제가 고래 몫까지 다 마시기로 했습니다💪
간소하게 주문한 안주들과 함께 맛있게 먹어볼께요👏

• 감바스맛 고로케: 새우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바삭한 고로케!
• 짭조름한 고기 안주: 마치 장조림처럼 부드럽고 진한 맛.
  맥주와 함께하니 순식간에 없어지는 음식들... 진짜 안주로 딱이였답니다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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💰 가격도 합리적! 맥주+안주 한 끼 17유로

맥주 한 잔씩 곁들인 간단한 식사였는데도
총 17유로 정도로 부담 없이 즐겼습니다(feat. 트래블로그 체크카드💳)
맛도 분위기도 가격도 만족스러웠던 한 끼였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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😭 나만 몰랐던 유명 맛집...

나중에 검색해보니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. 저만 몰랐던 거 있죠?ㅎㅎㅎㅎ
제가 간 날엔 레몬 맥주에 고기 안주 조합이었지만,
**엘 트레볼의 진짜 시그니처는 ‘띤또 데 베라노(레몬폼 필수)’와 ‘봄바(감자 크로켓)’**라고 해요!
다음에 가게 된다면 꼭 제대로 먹어보고 싶습니다.
톨레도 가실 분들! 저 대신 시그니처 메뉴 꼭 드셔주시고요, 엘 트레볼은 리스트에 꼭 넣어두세요💋